인천 가볼만한곳 개항장거리 탐방
by 소소콩!인천 가볼만한곳 개항장거리 (개항누리길)
인천이 가볼만한곳이 은근히 많아요. 일단 번화가인 부평역 근처에는 문화의거리가 있어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많고 바다와 가까이 있어 차 타고 소래포구 드라이브 가기에도 좋고. 섬도 많고 또 유명한 차이나타운도 있지요!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찾던 중 인천가볼만한곳 개항장거리를 발견했어요. 지도에 검색하니 개항누리길이라고 나오네요. 이곳은 일본 느낌이 나는 거리예요. 엄청 넓은 규모라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구경해야 하는지도 좀 애매하고 일본풍 거리라고 하기엔 뭔가 카페거리 쫙 이어지다가 일반 동네, 그리고 또 한참 걸어가서 박물관 이런 느낌이라 자꾸 끊기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나름 관광지라고 곳곳에 예쁜 카페나 맛집도 많고 예쁜 외관의 건물도 많아서 한번쯤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사실.. 인천개항장 이곳에 방문할 당시만해도 블로그에 소홀한 상태여서 포스팅해야겠다 생각을 못했기에 찍어둔 사진이 많이 없다는 게 아쉬워요. 예쁜 카페가 정말 많았는데 말이죠~
음식점, 카페도 많지만 인천개항박물관 등 박물관도 군데군데 있어 들어가서 잠깐 구경하고 나오기 좋았답니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일본 은행이었나.. 여튼 관련된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설명도 자세하게 적혀있답니다. 포스팅하려고 유심히 사진 찍으며 기억해둔 게 아니라 자세한 정보는 기억나지 않네요. 흑흑 관람요금표 보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곳곳에 보이는 예쁜 카페들~ 식물이랑 어우러진 외관이 참 예쁜 것 같아요. 나중에 이런 소품샵이나 카페 차리고 싶다. 관동부티크 옷가게는 안에 있는 옷들이 다 너무 제 취향이라 예뻐서 기억하려고 찍어뒀어요. 관동부티크의 사장님도 너무 러블리하게 옷을 입으셨던 기억이..
인천개항장거리 돌아다니며 보였던 수많은 카페 중에 제가 들어갔던 곳은 관동오리진! 일본가옥 느낌의 카페로 클래식한 느낌이 참 좋았어요.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지도 첨부합니다.
제가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갔었는데요, 정말 너무 예쁘고 재밌었던 기억에 해외여행을 쉽게 못가는 지금 일본풍 느낌으로 꾸며진 니지모리스튜디오나 이곳 인천개항장거리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잊을 수 없는 큰 아픔을 준 나라이기도 하기에 어디가서 나 일본풍 느낌 너무 좋아~ 일본 거리 너무 예뻐. 일본 여행 가고 싶다.라고 쉽게 말을 꺼내기가 어렵긴 합니다. 제가 일본여행 간다고 했을 때 안 좋은 시선도 많았거든요. 위험한 시기가 지나고 해외여행이 다시 안전해진다면 일본은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예요.
그땐 블로그도 사진도 관심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다시 가게된다면 정말 많은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오고 싶네요.
제가 일본여행 가서 보았던 일본 거리의 풍경과 가장 비슷했던 카페! 저런 느낌의 가게가 많았고 자판기도 똑같아요!! 나중에 또 이곳 인천개항장 거리를 가게 된다면 이 카페를 방문해봐야겠어요. 개항장 일본풍 거리에 방문하실 분들은 이곳을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거리, 신포시장 이렇게 루트를 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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