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는것

부천시장 횟집 고기vs회 중에 고른다면 저는 회! 라고 말할 정도로 회를 좋아해요. 초밥도 좋아하고~ 오죽하면 요리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밥도 직접 만들어먹을 정도니까요. 횟집가서 가볍게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인 회.. 그래서 시장에서 묶어서 저렴하게 파는 회를 자주 사먹곤 하는데요, 이날은 오랜만에 횟집에 방문했어요. 부천시장 안에 위치한 곳인데.. 사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곳..^^ 간판 찍는다는걸 까먹었네유..ㅎ 담에 기억나면 적어야징.. 수저젓갈도 하나하나 소포장되서 깔끔!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어딜가나 반찬을 보는 기준은 맛있는게 하나라도 있거나, 위생적이거나 둘 중 하나는 중요시하게 보는데 이곳은 반찬도 종류별로 많고 맛있고 깔끔하기까지! 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반찬에서 만족스러웠어..

5959양꼬치 송도점 송도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먹게된 양꼬치집. 주변에 먹을게 없나 빙빙 돌다가 발견!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집근처에도 체인점 생겼으면 좋겠네요~ 입구랑 간판. 사실 요건 들어갈때 찍은게 아니라 나올때 너무 맛있어서 요기는 블로그에 기록해놔야지~ 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요거... 뭐였지...?취나물이였나...? 서비스반찬으로 나온건데 너무 상콤달콤한 야채여서 한그릇 다 비우고 한번 더 부탁했던 반찬~ 꿔바로우를 이렇게 깔끔하고 바삭하게 만드는 곳은 처음가본 것 같아요. 뭐 꿔바로우야 원래 맛있지만 그래도 한두입 먹다보면 물리고 느글거려서 늘 많이 남겼는데.. 여기는 정말 깔끔하고 바삭해서 한개도 안남기고 다 먹고왔답니다. 마라탕~ 정말.. 한..

부천 중동 예쁜카페 11월의발자국 작년 겨울에 갔지만 이제야 쓰는 방문 후기. 지금도 어디 카페를 가면 사진을 잘 안찍는데 이때는 블로그도 안할때니 더더욱 사진 일절 안찍었을 때. 하지만 11월의발자국 카페는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놨었네요. 간판부터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쁜 11월의발자국.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초록색 간판이랑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엔틱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여기에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있어 더욱 아늑한 크리스마스 느낌.. 이렇게 인테리어 해놓고 살고 싶어요. 너무 착한 친한 동생과 만나 다꾸도 같이 했던 시간~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재밌었던 것 같아요. 혼자 하는 다꾸보다 누구랑 같이하는 다꾸가 이리 재밌는지..

파리바게뜨 통곡밀 에그샌드위치 저는 샌드위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일단 밀가루, 빵 종류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나이 먹으면서 점점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빵, 밀가루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샌드위치는 안에 채소가 종류별로 들어있으니 나름 건강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빵도 통곡밀로 바꿔서 해주면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지요! 사실 통곡물식빵이 일반 식빵보다 맛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빵은 먹어야겠고, 밀가루를 너무 먹는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은 통곡물식빵 추천드려요! 저는 점심도 밥보다는 빵 종류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카페에서 파는 샌드위치에 커피 한잔 마셔주면 정말 만족스러운 점심이 아닐 수 없잖아~ 근데 배달시키자니 너무 비싸고.. 그래서 아침에 파리바게뜨를 들..

오쿠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그릭요거트 효능: 장 건강, 단백질, 칼슘 풍부해서 혈압, 뼈, 심장, 면역력에 다 좋음. 간단하게 요약해서 일반 요거트보다 그릭요거트가 더 몸에 좋다! 그릭요거트는 발효되면서 배아픈 성분이 다 빠지기 때문에 유제품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고요. 매일 실컷 먹고싶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한 번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그 뒤로는 쭉 그릭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어요. 한번 만들면 양도 풍부해서 일주일 넘게 실컷 먹는답니다. 준비물 : 우유, 유산균요구르트 쿠팡에서 검색해서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우유 2묶음과 유산균 요구르트 위쎈 8개 묶음을 샀어요. 오쿠에는 우유 2통 + 위쎈 2개만 사용했답니다. 바닥에 물을 채워줍니다. (저 아래 보이는 하얀색..

부천 다온쭈꾸미해물집 원래 나는 해물찜 이런거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음식도 취향이 바뀌는 듯 하다. 예전에는 리조또, 파스타, 햄버거, 피자 이런것이 맛있었다면 지금은 거기에 플러스로 찌개, 탕, 찜 그냥 다 맛있어졌다... 취향이 바꼈다기보다는 그냥 먹을 수 있는것들이 더 늘어난듯^^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건강한 돼지가 되었나보다. 부천 신중동역 쪽에 위치한 다온쭈꾸미해물집은 지나가면서 자주 봤어도 이날 처음 방문해봤다. 우리끼리 갔다면 아마 끝까지 안갔을테지만 이날은 어른도 함께였기에 어른 입맛에 맞춰서 이곳으로 결정! 근데 기대보다 너무 맛있어서 내가 제일 만족한듯 하다. 사진에 보이는 저 전도 정말 맛있었다 ㅠ.ㅠ 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고 열무도 맛있고 반찬들이 대체적으로 괜..

예전에 친구랑 갔었던 인도음식점 탄두르! 정말 맛있었다. 최근 그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혹시 배달어플에 있나싶어 검색해봤더니 있다!! 너무 먹고싶어 주문을 하긴 했지만 가격대는 비싸다 ㅠ.ㅠ 인도음식점 탄두르 치킨세트 2세트 38,000원에 배달비 별도 (그린샐러드 + 사모사 + 탄두리치킨 + 탄두리프라운 + 커리(선택) + 난 또는 라이스 + 라씨(선택) 그래도 맛도 좋고 종류가 많아서 후회는 없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난이 부족해.. 그래서 냉동실에 남아있던 또띠아를 추가로 데워먹었다. 그리고 사진첩 정리겸 올리는 최근에 먹은것들 포스팅! 골뱅이소면 무침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다만.. 매번 양조절을 못하는게 문제^^; 대체 저게 몇인분이람ㅋㅋ 삼첩분식의 바질떡볶이를 유튜브인가?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