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콩 그림일기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놀거리, 구경거리 많은곳

by 소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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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신발을 사려고 알아보다가 친한 언니에게 송도 아울렛 가서 사라고 추천받았어요. 가서 할인하는 옷이나 신발도 사오고 구경도 하며 놀기 좋다고. 송도 아울렛을 검색하니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이 나오더라고요. 이곳인가 보다! 집에서 전철을 타고 출발~

 

 

테크노파크역에 내려 2번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오니 바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보인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있던 교보문고. 입구에서도 보이는 내부가 너무 예뻐보여 이끌리듯 여기부터 들어갔다. 정말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어요. 마치 비밀스러운 요정의 숲 속에 있는 도서관 느낌.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내 집 인테리어를 이런식으로 하고 싶다. 완전 내스타일! 사고싶은 책도 많았는데 집에 사놓은 책들도 안읽고 있어서.. 나중에 사려고 사진을 찍어놨다. 부의 미술관, 딸은 엄마의감정을 먹고 자란다. 이 두 개 나중에 사야지~ 

 

 

교보문고 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정말 많았는데요~ 교보문고 핫트랙스라고 하나? 요즘 인센트스틱이 유행인지 알록달록 예쁜 인센스스틱도 많이 있더라고요. 저 식탁보 내 스타일.. 갖고 싶다.. 스티커도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그중에서 눙눙이, 젤리크루 등 내가 아는 이름들이 보여서 반가웠답니다. 

 

 

1층에 있는 abc마트도 들어가서 신발 이것저것 신어보고 구경했어요. 원래는 반스 슬립온을 사려고 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너무 무거워서 패스.. 대신 아디다스에서 예쁜 신발을 발견해서 나중에 사야지~ 하고 미리 신어본 후 맞는 사이즈를 찾아놨어요. 

 

 

1층 입구쪽에 식물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진열도 예쁘게 돼있고 카운터에서 사장님이 꽃 포장을 해주는데 그 모습이 뭔가 되게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 사진을 찍어뒀답니다. 

 

1층을 구경하면서 에이.. 뭐야 내가 생각하는 아울렛이 아닌데..? 그냥 백화점 아닌가? 투덜댔는데 본 게임은(?) 2층에 있더라고요. 후후 그것도 모르고 1층에서만 한참 빙빙 돌았지 뭐야. 

 

 

2층의 풍경. 2층은 야외랑 이어져 있어 하늘도 보이고 넓~은 공간에 의류매장, 생활용품매장, 식당가 등 구경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사람도 정~말 많고.  

 

 

이곳 송도아울렛엔 조명이 정~~~~말 많더라고요. 여기저기 반짝반짝 예뻐서 조명 사진을 참 많이 찍은 것 같아요. 옷이랑 신발 예쁜거 잔뜩 사가야지~ 했는데 막상 오니까 별로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쇼핑은 안하고 구경만 재미나게 했어요. 

 

 

그리고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나와 반대편 신호를 건너면 송도트리플 스트리트가 있는데요, 아울렛보다 더~ 볼거리가 많답니다. 먹을거리도 많고.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를 한참 둘러보면서 들어가다 보니 엄청 큰 광장도 있었는데 아름다운 목소리에 이끌려 광장으로 들어갔답니다.  

 

 

노래가 참 감미로워서 앉아서 들으며 가을 밤 분위기를 맘껏 느끼고 왔답니다. 3~4곡 정도만 듣다가 집에 돌아가는 시간도 생각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어났어요.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대체 누굴까? 유명한 사람일까? 궁금해서 판넬에 적힌 정보를 유튜브 검색해보니 별하라는 노래커버 유튜버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입구 쪽에서 마술 공연도 관람하고 왔답니다. 귀여운 꼬맹이들이 마술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마술사분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것도 생각이 나서 글 쓰다가 웃음이 나네요 ㅋ.ㅋ 요즘 계속 일,집,잠 반복이라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서 나들이 갔다 오니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날도 선선해져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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