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가볼만한곳 & 맛집
by 소소콩!전라남도 강진 여행
여름에 갔었던 강진 여행 이야기를 함박눈 내리는 겨울이 돼서야 쓰는중입니다. 강진은 국내에서도 관광지로 그리 유명한곳은 아니기에 한 번도 못 들어본 분도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생소했고 관광할 것이 아무것도 없겠구나~ 기대도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았고 힐링되는 여행이었답니다.

강진 맛집 황칠코리아
폐교한 학교에 그대로 세워 뭔가 분위기있고 또 근처가 다 산이라 정말 자연 속 맛집이었어요.



맛은... 사실 잊어버림..잘 기억이 안나요 헷..^^ 그래도 어른들이 이곳이 맛집이라고 데리고 간거니 추천합니다!



갈비탕보다 기억에 더 남았던 풍경과 날씨~ 이때 비가 좀 내렸었는데 비에 젖은 풍경이 참 예뻤어요. 그래서 다 먹고나서 근처를 조금 산책하다 왔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강진 근처에 여행 가실 계획이라면 이곳에 들러 뜨뜻한 갈비탕 한그릇 하고 가세요.
전남 강진 관광지 가우도
전라남도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우도! 제주도의 올레길 못지않게 괜찮았던 곳이었어요. 섬을 빙 둘러볼 수 있게 산책길을 정~말 길게 만들어놓았기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구경하고 산속 냄새도 맡으며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가우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아기냥들. 이 삼색 얼룩이랑 저 뒤에 숨어있는 까만냥, 또 삼색이 뒤에 있는 고등어냥 다 아직 1년도 안된 아깽이들이었어요.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이미 일행들은 저 멀리 가고 있어서 후다닥 따라가느라 사진만 찍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 정말 길어요~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았답니다. 여태 전라남도는 볼거리가 별로 없어서 관광지. 하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가우도에만 몇 시간을 있어도 될 듯합니다. 출렁다리, 청자다리, 산책로, 카페, 음식점, 동네산책, 가벼운 등산, 짚라인, 모노레일, 청자타워 등 가우도에서만 할게 정말 많았거든요.


저 멀리 짚라인을 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은근 있었고요.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후덜덜.. 저는 무서워서 타진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하다 왔답니다.

전라남도 가고싶은섬 가우도



짚트랙은 못 타고 모노레일은 티켓을 결제하고~


두근두근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두근거렸어요.




올라간다~~ 모노레일 안에서 보는 풍경. 비까지 와서 더 분위기 있던 가우도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타워에 도착했어요. 청자타워는 볼게 별로 없었던 기억.. 그리고 다시 모노레일을 기다리며 산 정상(?)을 더 둘러보다 타고 내려왔답니다. 강진 관광지는 볼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가우도 출렁다리 말고도 볼게 정말 많고 그냥 차 타고만 돌아다녀도 예쁜 산도 많고 잠시 멈춰 서서 구경하고 싶은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전라남도 강진 여행이었답니다. (2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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