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신세계백화점 &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기 최고
by 소소콩!명동 신세계백화점
운영시간 : 10:30~20:00 / 금~일은 20:30분까지
명동신세계백화점이 이번 크리스마스를 미리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금요일날 퇴근하자마자 추운 날씨를 뚫고 명동으로 늦은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진짜.. 원래라면 절대 일주일 중 가장 노곤하고 긴장이 풀리는 금요일에.. 그것도 퇴근하고 저녁늦게.. 이 먼 거리를 움직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피곤함도 잊고 출발~하였답니다. 겨울, 눈, 크리스마스 이 세가지 단어는 이 나이가 돼서도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단어인 것 같아요.
명동백화점 옆에 나무들도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들을 칭칭 감겨놔서 그냥 길거리만 걸어가도 크리스마스 느낌 뿜뿜!
명동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입구인 것 같은데 뭔가 궁전 입구처럼 예쁘기도 하고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길래 사진 스팟인가보다, 하고 저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분수대도 예쁜 빛 전구들을 방울방울 달고 있어 화려하고 웅장했어요.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서 사진 찍더라구요.
신세계백화점 바로 아래에서도 여기저기 위치를 옮겨가며 찍고, 저 멀리 반대편으로 건너가서도 찍고 참 여러 각도로 찍었답니다. ㅎㅎ 늦은 저녁인데도 이 신세계백화점 외관 풍경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명동에 온 김에 신세계백화점만 보고 돌아가기엔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어 명동의 또 하나의 명소. 명동 성당으로 발걸음 했습니다. 가는 길에 왁자지껄 번화가도 구경하고~ 명동예술극장도 예뻐서 한컷 찍고.
명동성당
명동성당 입구 도착! 화려하게 빛나는 LED장식 꽃이 잔뜩 입구를 채우고 있어 엄청 웅장해보였어요.
명동성당의 개방시간은 오전 6시~ 오후 10시까지라고 합니다.
다들 명동 성당을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와중에.. 저는 명동성당 계단 올라가면 중간에 있는 이 장소가 더 예쁘더라고요.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작은 촛불들 잔뜩 빛나는거 진짜.. 너무 영롱..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요.
이쁘니까 크게 한컷 더
웅장한 명동성당. 너무 커서 화면에 다 담기도 어렵다.
명동성당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저 맞은편에 있는 카페는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라고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으로 참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날은 너무 늦어 사진만 열심히 찍고 돌아왔지만 다음엔 카페 방문하여 카페에서 보는 명동성당의 풍경도 담아보고 싶어요.
사실 너무 추워서 사진 대충대충 찍고 손 주머니에 넣기 바빴어요. 다음엔 더 성심성의껏 찍어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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