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갈만한곳 동두천에 위치한 작은 일본마을 니지모리스튜디오
by 소소콩!니지모리 스튜디오
영업시간 : 11:00~22:00 입장시간 ~20:00
입장료 : 1인 20,000원
( * 숙소 료칸도 있답니다. )
경기 동두천시에 위치한 관광지, 촬영지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겨울에 갔었는데 사진첩을 정리하다 이제야 글을 올려보네요.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느낌의 작은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요. 연인과 데이트하러 가기에도 너무 분위기 있는 곳!
사진작가들이 촬영지로도 많이 애용하는 예쁜 관광지랍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추운 겨울이었는데 모델분들과 사진작가분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땐 사진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요즘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 뚜벅이가 가기엔 너무.. 산 속(?) 깊은곳에 있어서 동두천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갔던 것 같아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상점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데요, 외관도 소품들도 다 너무 예뻐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야외에는 큰 호수를 중심으로 상가단지, 그리고 산책로가 있고 전체적인 규모는 그리 넓은편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서는 곳마다 포토존이었고 가게마다 들어가서 구경할 것이 참 많아서 돈이 아깝진 않았던 듯.
탐나는 소품들도 많았지만 자제!! 눈으로만 구경하고 왔답니다. 예전에는 이런 소품들은 필수 생활용품이 아니니 이쁘다고 무작정 사는건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또 생각이 달라졌어요.
두고두고 보면서 내가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충분하다! 그러려고 돈버는거지...! 후후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한 개쯤은 사오리..
마을 게시판에 니지모리스튜디오의 전체 지도와 상점마다의 위치,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이제와서 사진을 다시 구경하다가 아쉬웠던 게 '나도 기모노 빌려서 입고 찍을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 커플, 모델 등 많은분들이 기모노를 입고 찍고 계셨는데 이곳 배경이랑도 잘 어울려서 더욱 아름다워 보이고 계속 눈길이 가더라고요.
저는 찍은 사진을 보니 죄다 패딩.. 패딩..ㅠㅠ 한 마리의 흑곰 같았어요.
만약 니지모리스튜디오에 가게 되신다면 기모노 빌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들어가면 입구쪽 상점가에서 기모노를 빌릴 수 있답니다.
니지모리스튜디오 안에는 카페, 음식점 등 먹을거리가 많으니 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특히! 가운데에 위치한 야외 포장마차에서 먹은 먹거리는 정말 맛있었어요.
뚜벅이에겐 딱히 편한 위치는 아니라 저는 해가 저물기 전에 이곳을 나와야 했지만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니 야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썸 타는 분이랑 오면 없던 사랑도 생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허허
저녁 늦게까지 있으면 소원배 띄우기 이벤트도 볼 수 있는데 여건이 되시면 꼭 저녁까지 즐기다 오시길 바랄게요!
고양이 천국 니지모리스튜디오
고양이가 많이 보이는데 다들 평온해 보여서 더 귀여워요. 고양이 신당까지 있더라고요.
또 기억나는 것 중 하나.
정말 인형같이 생긴 모델분이 계셨는데 수많은 사진작가에게 둘러싸여 촬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나 너무 예쁘셔서 사진도 같이 찍고 번호 땄잖아..
그런 분들을 보니 외모에, 비율도 좋아서 기본적으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것도 있지만 포즈나 각도 얼굴 표정까지도
정말 프로답더라고요. 저는.. 누가 찍어주는 사진들 보면 다 목각인형에 허수아비 같은데 계속 사진도 찍어보고, 찍혀보며 연습을 해야겠어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가볼만한곳 프로방스마을 당일치기 (1) | 2022.09.22 |
---|---|
부천 애견카페 함께할개 사랑할개 (2) | 2022.09.21 |
야경 예쁜곳 김포 라베니체 (1) | 2022.07.25 |
예쁜 경치, 식물, 동물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릉도원수목원 (0) | 2022.06.06 |
전기자전거타고 인천대공원에서 소래포구까지 (0) | 2022.05.23 |
블로그의 정보
소소콩
소소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