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코멧 캣잎볼, 다이소 스크래처 리뷰
by 소소콩!어미냥이 두고 간 아기고양이 두 마리를 임시로 케어하게 되면서 애들이 슬슬 걷기 시작하고 팡팡 뛰기 시작하면서 귀여운 마음에 이것저것 사주고 싶은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고양이는 뭘 사줘야하나~ 찾아보다가 산것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 애들이 아주 어렸을 적에 샀던 (지금도 아가지만) 캣잎볼(쿠팡), 스크래처 원형통(다이소) 사용후기 입니다. 사실 분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코멧 고양이 캣닢 사탕 (쿠팡, 현 판매가격 4,630원)
추천도☆☆☆☆★
추천점수를 정말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준 이유는.. 애들이 아가라 그런지 캣잎볼에 관심이 없어요. 처음 캣잎볼을 개봉했을 때는 너무 아가라 아직 냄새도 잘 못맡나보다~ 싶었는데요. 약 3개월가량이 된 지금도 캣잎볼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찾아보니 너무 상시대기로 늘 캣잎향을 맡게 하면 애들이 캣잎향에 둔감해져서 오히려 반응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늘 애들 활동반경 근처에 붙여놓았던 캣잎사탕도 지금은 떼서 수납함에 넣어놨답니다. 나중에 더 크고나서 다시 꺼내줘 봐야겠어요. 그때 좋은 반응을 보인다면 다시 포스팅을 수정하러 오겠습니다~ㅎㅎ
이건 캣잎볼 받아볼 당시 사진으로 찍었놨던 거. 그런데 저희 고양이가 너무 어린 걸 수도 있고, 고양이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실제 이 코멧 고양이 캣닢사탕은 상품평도 천 개가 넘어가고 후기도 엄청 좋더라고요.
캣잎볼을 꺼내서 개봉해줬음에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아기냥.
노관심 뒤뚱뒤뚱
다이소 스크래처 원형통 (5000원이었던 걸로 기억..)
추천도 ★★★★★
고양이들은 역시 긁는거, 박스를 좋아하나 봐요. 첫 번째. 이 스크래처 원형통은 종이박스로 되어있어 기본적으로 고양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고, 두 번째. 긁고 싶은 본능도 충족시켜 주고, 세 번째. 안에 들어갈 수 있으니 숨숨집 역할도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이 스크래처 원형통은 두 마리가 너무나 작은 아가였는데도 불구하고 둘이서 서로 차지하겠다고 궁둥이밀고 싸움까지 났던 아이템이랍니다. ㅋㅋ
더 푹신푹신하고 아늑한 집이 있음에도 요 다이소 스크레처 원형통을 넣어준 뒤로는 두 마리 다 이 통 안에서만 자더라고요. 안에 들어가서 잠도 자고, 앉아 쉬기도 하고 벅벅 긁기도 하고. 아 그리고 안에서 긁는 건 자세가 좀 힘든지 원형통 옆에 달라붙어 옆으로 누운 자세로 벅벅 긁어대는 것도 참 귀여웠는데 말이죠.ㅎㅎ 하지만.. 스크래처 여기저기에 똥을 다 묻혀놔서 닦기도 애매해서 얼마 못쓰고 그냥 버렸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스크래처를 다 쓴다면 나중에 또 사줄 의향이 있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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