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박5일 여행 첫째 날
소소콩!
용두암 입구에서 누군가 꽃모양의 키링을 나눠주셨는데 너무 예뻐서 2개나 받아왔다. 용두암은 딱히 볼게 없었다. 관광지라기보단 사진 한두 장 찍기좋은 장소. 제주도 아지호스텔 비용, 청결도, 서비스 모두 만족했던 곳 따로 알아보지 않고 당일에 급하게 잡은 곳인데 그런 것치고 너무 좋아서 다음에 제주도를 가게되면 또 이곳을 갈 것이다. 작지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곳.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다. 처음 만남에는 시원한 귤음료와 마지막 날에는 커피 한잔 하고 가라며 권하셨으나 일정이 바빠 커피는 거절했던 게 못내 아쉽다. 제주동문시장 밤의 야시장 분위기를 즐기며 구경하다 줄이 엄청나길래 뭘까 궁금해서 웨이팅 해봤던 곳. 불쇼가 너무 재미있었다. 불길 앞이라 덥고 힘들 텐데도 계속 웃음을 잃지 않으며 멋진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