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하이우동호텔

예전에는 PC로도 시뮬레이션 게임 재밌는 게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PC게임은 갈수록 입지가 줄어드는 것 같고

모바일 게임도 RPG말고는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속상해

 

그나마 기대하며 기다렸던 퍼피레드는 정말 실망스러웠고

그냥 기존에 깔아놓았던 게임이나 다시 열심히 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하이우동호텔. 예전에 잠깐 했다가 삭제하고

최근에 다시 깔아서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콘텐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광고 보며 돈 모으고 모인 돈으로 호텔을 업그레이드시키며

꾸미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이것이 메인화면!

 

총 5층의 호텔로 맨 위층은 나의 옷장이라고 보면 되고 꾸밀 수는 없다.

1~4층을 운영하는 건데 1층부터 시작해서 업그레이드할수록 층수가

열리고 새로운 콘텐츠가 열린다. 

 

 

식당과 목욕탕. 내가 돈 모으면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곳이다.

 

반신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목욕탕에 가장 애정이 가고

시설을 빨리 업그레이드하고 싶다. 목욕 환경이 젤 좋아야지 암!!!

 

 

그리고 손님들이 묵는 객실

 

하이우동호텔은 객실마다 다 다른 컨셉으로 꾸밀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객실은 층마다 있는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객실이 좋아진다.

 

1층은 그냥 방. 2층은 베란다가 있는 방. 3층은 2층까지 있는 구조

 

개인이 묵는 객실과 모든 손님이 공통으로 이용하는

식당, 휴게실, 목욕탕, 미용실 등 모든 가구나 벽지를 계속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데 돈을 모아 점점 화려해지는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가 있다. 

 

집에서 쉬고 있을 땐 귀찮아서 안 하겠지만 일하면서는 켜놓고 광고 틀어놓고

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하이우동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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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모바일로도

아이러브커피 외 아이러브 시리즈, 패션시티, 놀러와마이홈, 레알팜, 타이니팜 등

웬만한 것은 다 해보고 닌텐도로 동물의숲과 짱구게임도 사서 해봤지만 

금방 질렸다..ㅠㅠ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밖에 할 수 없다는 것.

 

휴일은 짧고 평일은 그에 비에 긴데 휴일은 잠만 자도

시간이 금방 가버리지만 평일은 아무리 몸을 베베 꼬고있어도

시간이 안 간다. 그래서 뭐라도 중간중간 소소한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폰 게임을 선호한다!! 

 

또 집에선 뭘 해도 재밌기에 하나를 집중하기보단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해야 하는데 닌텐도를 하면 넷플릭스를 못 본다.ㅋㅋ

그래서 무조건 폰겜! 폰겜하면서도 드라마를 봐야 한다. 

 

요즘은 모바일rpg게임도 다 반자동, 수동이 다시 대세가 되고 있어서

할 시간이 없는 나는 너무..속상하다 ㅠㅠ.

 

시뮬레이션 게임은 잠깐잠깐 시간을 내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어느 정도 운영을 해놓으면 나중 갈수록 점점 자동으로 운영이 되고

돈이 알아서 쌓이고 들어가서 내가 쌓아놓은 것들(돈, 인테리어, 이쁜캐릭터 등 ㅋㅋ)

보는 것에도 만족을 얻는다. 제발 재미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좀 많이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