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염증, 질염 한꺼번에 치료중
몸의 밸런스가 한번 무너지면 정말 되돌리기가 힘든 것 같아요. 면역력이 한번 떨어지면 한 군데만 아픈 게 아니라 여기저기 아파서 정신적으로도 지치고 병원 다니기도 너무 힘듦..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는 걸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귀 염증치료
평소에 씻고나면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데요, 그러다가 결국 추석 연휴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새벽에 귀가 너무 아파서 깨고 월요일에 동네 이비인후과 방문. 이곳에선 귀는 안 건드리는 게 낫다며 약만 처방해주셨어요. 후라시닐 정 부작용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제일타리비드정과 플로맥스정 두 약을 처방해주셨어요.
하지만 다음날 새벽에도 아파서 깨고 끙끙대다 다른 이비인후과를 방문. 상황을 설명드리니 귀 안의 이물질을 빼고 소독도 해주시고 펙소나딘정과 귀에 넣는 실로덱스점이현탁액을 처방해주셨어요. 귀에 넣는 약은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넣는 약인데 넣으면 보글보글 끓는 느낌.
그리고 3일째인 오늘. 아직 먹먹한 느낌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통증은 덜하네요. 지켜보고 나을 기미가 안보이면 째야 한다고 해서 겁났는데 다행히 나아가고 있나 봅니다.
질염 치료
저번에 방문했을때 자궁경부암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 염증이 있어 항생제를 처방받았는데요. 처방받은 항생제도 한 알을 먹으니 부작용이 있어 먹지 못하고 이번에 다시 재방문하여 먹는 약 대신 '메로겔(메트로니다졸)'연고로 처방받았어요. 오늘 처방받은 거라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해요. 제발 나아라 ㅠㅠ
식단부터 바꾸기


실천할 것)
-배달음식 줄이기
-80%배부르면 수저 내려놓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골고루 먹기
-하루 세끼 시간 지키기
-당 음료, 커피 줄이기(하루 1잔 이하)
-간식은 건강하게
-저녁 먹은 이후 간식은 소량만
-10시 이후 금식
-일주일 3번 이상 땀나는 운동하기
정석은 아니지만 여태 해오던 것이 있는데 갑자기 극단적으로 바꿔버리면 스스로가 지키지 못할 것 같아 조금씩 바꿔가려고 짜 본 식단 계획이에요.
일주일 운동 플랜
확실히 살 빠지는 일주일 운동 플랜 저장해두자
[BY TLX PASS] 일주일 동안 4일 운동으로 운동 효과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데이트 코스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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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려고 링크 달아둔 거지만 이웃님들도 함께 보고 일주일 운동 실천해보시길 바랄게요! 함께 건강해져 봅시다~!
월요일 하체운동 : 스쿼트, 박봄 다리운동, 사이드런지, 덩키킥
화요일 상체운동 : 레터럴 레이즈, 팔굽혀펴기, 덤벨 데트리프트, 더블크런치
수요일 휴식
목요일 폼롤러 마사지
금요일 복근운동 : 스쿼트, 사이드 잭나이프, 힐탭, 덩키킥
주말 휴식
매일 운동 습관 들이기에 너무 좋은 운동 플랜인 것 같아요.
꾸준히 식단관리, 운동하면서 몸의 면역력을 올리다 보면 항생제 부작용도 사라지지 않을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제발!!
풍요로운 가을이 다가오니 아주 미친 듯이 소비욕구가 커져서 요즘 쇼핑도 왕창 했는데 그것도 하나하나 써보면서 차근차근 올려야겠어요.